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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11-03 10: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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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위원회가 지난 10월 31일 국제중학교 설립을 위한 ‘특성화중학교 지정 동의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시교육위는 지난 10월 15일 국제중 동의안 심의를 보류한 지 보름 만에 국제화·정보화 시대에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대원중학교와 영훈중학교를 국제중으로 지정·고시하였으며, 이 두 학교가 11월 3일까지 전형요강을 제출하면 6일 전형요강을 승인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 선발은 12월8~1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학교장 추천과 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심사, 2단계 개별면접, 3단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월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제중은 각 학교 160명을 선발해 영어·수학·사회·과학 등 4과목을 중심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가르치는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하며, 대원중은 수학 등 4개 과목을, 영훈중은 4개 과목 외에도 도덕과 기술·가정 과목도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해 이른바, 영어 몰입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대원중은 내년부터 3년간 이중언어 수업이 가능한 외국인 강사를 24명 확보하고 영훈중도 이 기간 외국인 강사 30명을 확보키로 하였습니다. 연간 학비부담액은 대원중 683만원, 영훈중 719만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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