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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21:3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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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학-전교조 'NEIS 갈등' 경향신문 03.10.08. 조찬제 기자 서울지역 대학들이 2004학년도 입시 정시모집에 활용할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으로 제출해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 전교조가 반발하는 등 NEIS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 입학처장협의회는 8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선언문'을 통해 "현재 NEIS와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 사이에 논란은 많지만 대학 입학전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보장받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는 NEIS로 통일해주기를 바란다"고 교육부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서울시내 44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1개대 입학처장들이 정기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전교조는 교육부와 대학들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NEIS 시행을 기정사실화해 밀어붙이려는 의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는 "입학에 관한 실무를 담당하는 입학처장의 정당한 권한을 넘어선 월권"이라면서 "교육부가 NEIS를 강행하려 할 경우 고3 NEIS 협조 거부운동을 전개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교육정보화위원회 참석 거부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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