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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6:2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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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KDI "고교학력차 인정해야" - 시장원칙따라 학생선발을 한국경제 2004.10.11. 김현석 기자 일부 대학의 '고교등급제' 적용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고교간 학력차를 인정해야 한다는 정부 산하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발간한 '자율과 책임의 대학개혁' 논문집에서 백순근 서울대 교수는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대학입학 전형의 다양화,전문화,특성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현행 대입전형 요소 가운데 대입 수능시험은 초·중등교육을 획일화,표준화하고 있으며 대학별 전형은 공정성에서 완전하지 않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 내신의 경우 '성적 부풀리기'라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고등교육의 다양화,전문화,특성화를 유도하려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학교간 학력차를 우선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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