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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6:1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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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서울시교육청, 학내 종교활동 불참 허용할듯 동아일보 2004.9.23. 이나연 기자 학내 종교자유를 둘러싸고 학교와 학생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와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의 종교 자유를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 관계자들은 이는 사학의 설립 이념에 위반된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내년부터 각 종교관련 고교는 연간 교육계획을 제출할 때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들이 예배 등 종교 활동시간에 상담 자습 등을 할 수 있도록 ‘대체활동’을 마련해 포함시키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종교과목을 개설할 때 철학 논리학 등 복수 과목을 편성하도록 한 교육부의 지침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지도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최근 일반배정 종교관련 학교 28곳의 종교과목 편성 및 운용 실태를 점검한 데 이어 61개 종교관련 고교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측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침보다 상위법인 교육법은 기독 이념에 따라 교육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 대광고 강의석군(18)은 학내의 종교자유를 요구하며 43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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