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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6: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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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학벌 代물림 평준화체제서 더 심각" 자료입수한 이주호 의원 조선일보 2004.09.10. 주용중 기자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의 학력 평가 자료를 9일 공개한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자료를 전 국민이 공유함으로써 말뿐인 평준화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평준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교육과정 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평준화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서울의 강북 지역 등 대도시 특정 지역의 교육은 붕괴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KDI 교육개혁연구소장을 지낸 이 의원은 “학벌의 대물림은 평준화 체제에서 더 심각하다”면서 “요즘 시골에서 서울대 입학은 꿈도 꾸기 어려운 것이 현실 아니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성적이 좋은 학교에는 더 큰 자유를 주고, 성적이 나쁜 학교는 더 많은 지원을 함으로써 하위 학교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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