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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5:3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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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서울교육감 선거, ‘평준화’ 맞대결 한계레 2004.7.26. 김남일 기자 전교조 출신 교육감 탄생 여부로 관심을 모은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모든 유세일정을 마치고 26일 투표에 들어간다. 이번 선거에서는 교육정책 최대현안인 평준화를 놓고 막판 대결을 벌여, 결과에 따라 평준화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서는 평준화와 관련된 단골메뉴인 자립형 사립고와 특수목적 학교 설립 여부로 치열한 정책대결을 벌였다. 전교조와 시민단체의 지지를 받는 박명기 후보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학교 설립에 신중한 입장인 반면, 그와 첨예한 세대결을 하고 있는 임동권 후보는 학교선택제 도입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는 “자립형 사립고 문제는 내년에 시범실시 6개 학교의 평가결과가 나오면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며 평준화 기본틀 유지론을 폈다. 그는 “특수목적고나 특성화학교 등이 제 역할에 맞는 학생들을 수용하고, 일반계 고교에서는 수준별 수업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선지원 후추첨제 확대 등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임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선택권을 주는 한편, 자립형 사립고·특목고·국제고 등을 세워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며, “학교선택권 뿐 아니라 교과선택권도 줘 경쟁을 통해 학교와 학생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6개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노벨상을 받은 해외 과학자나 석학을 교장으로 초빙하겠다며, 교장 문호의 개방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조직을 앞세워 이들 후보들을 추격하는 공정택, 이순세 후보 등 다른 후보들도 ‘선지원 후추첨’제 확대,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 설립 확대, ‘학교품질인증제’ 도입을 통한 평준화 해제 등 평준화 완화정책을 내세웠다. 8명의 후보가 등록한 이번 선거는 26일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가 28일 결선 투표에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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