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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5:3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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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서울 자립高 전면도입 가시화 市 교육감선거 후보 대다수 찬성입장 평준화는 대폭보완.단계적 폐지 표명 한국일보 2004.7.16. 최기수 기자 16일 후보등록이 이뤄지는 민선 제4대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예상자 9명 중 8명이 유인종 교육감이 반대해온 자립형사립고와 특목고 전면도입에 찬성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26일 차기 교육감 체제 출범 이후 이 문제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5일 본보가 후보 9명에 대해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순세(58ㆍ서울시 교육위원) 이상갑(62ㆍ경복고 교장) 조창섭(64ㆍ서울대 교수) 후보는 전면허용 방안을 지지했다. 이순세 후보는 “여건이 되면 구청별로 1,2개교씩은 설립해야 한다”고 답했고 이상갑 후보는 “뉴타운 지역에 구청이 원하면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도 “자립형사립고를 포함한 자율학교를 지역별로 골고루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15개의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를 세우겠다고 발표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공정택(70ㆍ서울시 교육위원) 김수형(62ㆍ경기여고 교장) 이상진(61ㆍ대영고 교장) 임동권(66ㆍ서울시 교육위원) 정재량(61ㆍ서울시 교육위원) 후보도 원칙적으로 찬성하면서 학부모 여론수렴 등을 거쳐 시범실시한 뒤 점차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8명의 찬성 후보중 상당수는 현행 평준화 틀을 대폭 보완하거나 단계적으로 평준화를 폐지해야 한다는 관점을 표시하면서 그 이유로 “서울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들었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조 참교육학부모회 등 15개 교육시민단체가 추대한 박명기(46ㆍ서울시 교육위원) 후보는 “내년에 6개 시범학교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의 평가가 나오면 평준화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중히 검토해볼 수 있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유 교육감은 교육부의 자립형사립고 및 특목고 확대 방침에 대해 “평준화의 기본 틀이 깨져 교육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반대해왔다. 또 서울시가 지난해 뉴타운 계획을 발표하면서 비강남권 14개구에 특목고 및 자립형사립고를 15개 정도 설치할 것을 요청하자 수용을 거부했다. 교육감 선거는 26일 서울시내 1,227개교의 학교운영위원 1만4,929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득표자가 28일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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