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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5:2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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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고교 평준화제도 본격 수술 - 교육부 실태조사 착수 한국경제 2004.7.12. 송형석 기자 시행 30년을 맞으면서 경제계와 교육계간에 첨예한 쟁점으로 떠오른 고교평준화 제도가 본격 수술대에 오른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전국 중ㆍ고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만명과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교육부ㆍ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8백명을 대상으로 평준화 정책의 실태 및 요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끝낸 뒤 이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先)지원 후(後)추첨제 확대 △특성화고ㆍ대안학교ㆍ자율학교의 활성화 △자립형 사립고 도입 △영재교육 강화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 △집중이수 과정 설치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우선 선지원 후추첨제를 본격적으로 고칠 계획이다. 학교별 선지원 배정 정원비중을 40∼60%에서 60∼80%로 높이는 한편 선지원 학교를 최대 5개로 늘릴 계획이다. 학교별 특성화 작업도 병행된다. 교육부는 일선 학교가 예체능 과학 외국어 등 특정 교과를 정해 집중적으로 가르치겠다고 공표하면 학생이 학교를 선택하는 '집중이수 과정설치'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한편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지난 8일 한국경제신문사가 개최한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평준화가 수십년간 고착되면서 역동성이 없어진 만큼 이를 자율화, 다양화할 시점이 됐다"며 "입시 경쟁이 부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에 경쟁 요소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ㆍ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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