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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4:4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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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10시 이후 자율학습 서울은 NO 지방은 OK 시·도 교육감 회의 조선일보 2004.04.21. 박중현 기자 앞으로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의 고교들은 필요할 경우 밤 10시 이후에도 자율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서울 지역 고교들은 밤 10시 이후 자율학습을 하지 못한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들은 2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회의를 갖고, 정규수업 전(0교시)과 오후 7시 이후의 보충학습은 금지하고, 밤 10시 이후의 자율학습은 ‘지양’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역 사정상 필요할 경우 밤 10시 이후 자율학습을 할 수는 있도록 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이 회의에 참석한 한 교육감은 “밤 10시 이후 자율학습을 금지할 것이냐, 가능성을 열어 둘 것이냐를 놓고 교육감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며 “원칙적으로는 금지하지만 학교 외에는 공부할 곳이 없는 지방 특성상 이를 완전히 막아버리지는 말자는 의미에서 ‘지양’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합의와는 상관없이 밤 10시 이후 자율학습을 금지하기로 자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방의 고교들은 학교운영위원회 결정과 학생·학부모·교사의 선택에 의해 밤 10시 이후 자율학습을 할 수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발표하면서 방과 후 보충학습·자율학습 등과 관련된 모든 결정 권한을 시·도에 이양했으므로 시·도 교육감 결정에 따라 각 지방이 달리 운영해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교육감들은 또 이날 수준별 보충학습의 경우, 주당 최대 12시간 이내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초·중학교는 보충학습을 금지하지만, 학습부진아 및 농어촌·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차원의 수준별 보충학습은 시·도 교육감이 허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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