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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세월호 계기교육 관련 성명
작성자 : 최고관리자 등록일시 : 2016-04-04 16: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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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세월호 사태 2주기(4.16)를 기해 전교조가 추진 중인 계기교육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고 관련 보도 자료를 36개 중앙언론사 및 교육부에 전달하였음.





  □ 보도자료 배포 : 2016. 4. 3(일). 09:00


  □ 요지 :


   ○ 전교조의 세월호 계기교육은 학생들에게 편향된 가치를 심어 주어 교육의 중립성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이를 크게 우려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함.










전교조의 세월호 계기교육 계획, 중단돼야 한다!





1. (사)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회장 박재련 서울공연예술고 교장)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전국의 사학 가족들과 함께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2. 그러나 본회는 작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세월호 계기수업’ 실시를 추진하며 소위 “4·16 교과서”라는 자료를 발간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을 크게 우려하며 이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한다.





3. 비록, 전교조가 소위 “4·16 교과서” 발간의 취지를 세월호 사태의 의미를 이해시키는데 두고 있다지만, "진실을 은폐하려는 불의의 정권에 의해 진실의 문턱에조차 다가설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발간사 중)”는 등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자료를 이용한 계기교육 자체가 교육의 가치중립성을 확보할 수 없는 활동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기에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편향적인 가치를 심어주고 학교에 까지 사회적 갈등 요인을 끌어들여 교육의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온 교육계와 학부모들은 크게 불안해하며 걱정하고 있다.





4. 계기수업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절박한 필요성을 느낄 때 학교구성원 간 합의에 따라 보편타당한 사실에 대하여 교육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전교조의 계기교육 자료는 정부가 이미 규명한 사실들과 상당 부분 배치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더구나 지금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청문회가 실시되는 등 관련 사실을 밝히기 위한 활동이 진행 중이다. 그런 점에서 전교조가 시도하는 계기수업은 편향 교육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렵고 교육적인 차원의 활동과도 무관한 것이라 할 수 밖에 없다.





5. 이에 본회는 다시 한번 세월호 계기교육 실시 방침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검증도 되지 않은 편향된 내용을 가르치고 토론하도록 하는 일이 얼마나 심각한 교육적 부작용을 초래할지, 이로 인한 학교현장의 갈등이 교단의 안정을 얼마나 크게 해칠 지를 경고하면서, 전국의 교육자들과 함께 이 계기수업 실시를 저지하는데 적극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 차제에, 교육부 역시 이러한 비교육적이고 정략적인 계기수업이 다시는 학교현장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강구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6.  4.  4





                     사단법인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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