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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3:4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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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학원단지 백지화 확정 특목고·자립형 사립고는 적극 유치키로 조선일보 03.09.28. 한재현 기자 정부는 27일 고건(高建)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판교신도시 내 '학원단지 조성'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조정실 최경수(崔慶洙) 사회수석조정관은 "정부가 공교육의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별도의 학원단지를 조성하려는 데 대한 비판 여론을 고려한 것"이라며 "우수한 학생이나 학교가 신도시에 모여들고 그에 따라 학원이 들어가는 것은 관계없으나 정부가 학원을 별도로 유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작년 9월 4일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발표했던 수도권 신도시(판교 포함) 교육여건 대책 가운데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교의 적극 유치 ▲교육시설 구역(에듀 파크) 조성은 계속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여론조사를 거쳐 판교신도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도시 교육시설 구역에는 학교, 도서관, 학원, 서점 등이 주로 들어서고, 유해업소 입주는 금지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고 총리는 지난 24일 경인운하사업 검토 과정에서 정부가 의도적으로 사업비를 축소해 과장된 개발 효과를 유도했다는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 지적받은 내용을 철저히 검토해 엄정 조치하고 총리실 차원에서 별도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국조실 관계자는 "감사원이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경제성 평가 용역업무를 처리한 관련자 징계를 요구했으므로 이에 대한 문책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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