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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3:4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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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설립취지 못살린다 -외고 38%만 어문계열 진학 등- 03.09.16. 국민일보 권기석 기자 최근 2년간 외국어고 졸업생 10명 중 5명은 비어문계열,1명은 자연계열에 진학해 외국어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외고의 설립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이재오(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2학년도와 2003학년도 대학에 진학한 전국 18개 외국어고 졸업생 1만600명 중 어문계에 진학한 학생은 3982명(3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 비어문계열로 진학한 학생은 52.3%(5539명)였고, 자연계열에도 10%(1064명)가 진학했다. A외고는 2003년 졸업생 483명 중 299명(62%)이 비어문계열에 진학했고, 어문계열에 진학한 학생은 108명(22.4%)에 불과했다. B외고도 같은 해 졸업생 451명 중 어문계열에 진학한 학생은 122명(27.1%)에 그쳤다. C외고는 2003년 졸업생 354명 중 229명(64.7%)이 비어문계열로 진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D외고의 경우 같은 해 졸업생 287명 중 61명이 자연계열에 진학했다. 이와 함께 2002학년도와 2003학년도에 대학에 진학한 전국 16개 과학고생 1994명 중 286명(14.3%)이 의예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열에 진학한 학생은 1645명(82.5%)이었다. A과학고의 경우 2003년 졸업생 128명 중 22명이 의대에 진학했으며 B과학고는 같은해 졸업생 127명 중 18명이 의예계열을 선택했다. 이 의원은 "외고와 과학고가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본래 의미를 살리지 못하고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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