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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3:4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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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등 뉴타운에 특목ㆍ자립고 유치 市 "강남 명문고와 합의중" 2003. 9. 4. 서울경제신문(조충제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 내에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나 자립형 사립고등학교가 유치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2008년까지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59만㎡에 신시가지형으로 세워지는 은평뉴타운에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강남북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북에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은평뉴타운 내 고등학교 부지 2곳을 추가 확보, 한 곳은 공립학교를 세우고 나머지 한 곳에 자립형 사립고나 외국어고를 유치할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 선정되는 뉴타운 지역에도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 유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강남의 몇몇 명문고와 물 밑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과거 명성을 날리던 강남의 여러 명문고들이 자립형 고교로 전환하기 위해 강북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미 J고를 포함한 2, 3곳이 뉴타운으로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11월께 은평뉴타운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시 교육청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 교육청은 자립형 사립고가 고교평준화정책에 어긋난데다 재정건실 등 지정요건이 주로 강남 지역 학교들에 해당돼 자립형 사립고 지정을 미뤄왔다. 한편 시는 다음달 중순께 은평ㆍ길음ㆍ왕십리뉴타운에 이어 추가 뉴타운 3-5곳과 균형발전촉진지구를 강남권을 제외한 동북권ㆍ서북권ㆍ서남권 등 3개 권역에서 각각 1곳씩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각 자치구가 사업을 신청한 지역(뉴타운 17개 자치구, 균형발전지구 24개 자치구)을 대상으로 최근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개발 시급성 ▲개발계획 적정성 ▲자치구와 주민 추진의지 ▲권역별, 지역간 형평성 등을 기준으로 자문소위원회와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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