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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10-12-29 13:4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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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교육연구센터(이하 교육연구센터)는 오늘(12. 28)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자율형 사립고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위탁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연구센터는 이 세미나에서 '자율형 사립고를 사학답게 육성한다.'에 기본 원칙을 두고 현행 '선지원 후추첨제'를 유지하는 방안(1안)과 외고와 국제고에 적용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하는 방안(2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2안의 경우, 고교평준화 해체에 따른 혼란을 우려해 서울을 제외하였으나,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내신+추첨'과 '면접+추첨' 전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제시하여 사실상 학생선발권을 학교에 주는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교육연구센터는 이 외에도 정원 미달 학교에 대한 워크아웃 제도를 도입해 신입생 충원율이 정상적인 학교 운영에 못 미칠 경우 정부가 모자라는 재정을 지원하되, 2년 연속으로 기준(60%)을 못 채우면 자율고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이 같은 방안들은 자율형사립고들이 우수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줘 올해 같은 대규모 미달 사태를 막아 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사교육 열풍이 다시 불거질 수 있는 데다 1단계에서 제한적으로 면접을 허용한 서울의 경우 사실상 학교가 입맛에 맞는 학생을 골라 입학시킬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교육계의 중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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