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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등록일시 : 2008-05-09 13: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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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사학법‘ 장외투쟁 돌입 한나라당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사학법 개정안에 반발,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이 장외투쟁과 함 께 12일부터 열린 임시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김원기 국회의장 불 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원내투쟁’을 병행키로 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한국사학법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사립학교법 개 정 강행을 규탄하기 위한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으며, 13일 서 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 호텔에서 양측 관계자, 학부모단체 ,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오는 16일 오후로 예정된 서울역앞 촛불집회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는 단체별 동원인력 점검과 함께 집회의 성격 규정, 즉 사학법 개 정안의 원천 무효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촉구에 맞추기로 했다 . 사학련은 이에 따라 산하 900개 중고교를 비롯, 1500개교에 공 문을 발송하고 관계자들의 집회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코스모스백화점 입 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소속 의원 1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조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거리규탄대회’를 열고 “위헌적인 사학법 개정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명동과 서울역에서의 점심, 저녁 거 리 선전전의 여세를 몰아 16일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기로 하는 한 편 지방 대규모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동국포럼’ 강연에서 “(여당이) 사학법을 날치기시켜 온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고 말았다”며 “가능한한 상생의 정치를 지향하며 장외투 쟁이나 극한투쟁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번만은 절대 좌시할 수 없다”고 강경기조를 재확인했다. ‘사학법 무효투쟁 및 우리아이지키기운동본부’ 본부장인 이규 택 최고위원도 운동본부 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이번에는 정말 야생마와 같은 무서운 당으로 보이고 야당으로서 존재가치를 찾 기 위해 오늘부터 거리투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자신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키로 한 것과 관련, “후안무치 하다. 공무집행방해는 오히려 한나라당이 했다”고 강력 반발했 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소속 의원 전원 서명으로 국회법 절차 위반을 이유로 국회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는 한편, 열린 우리당 의원들의 대리투표 의혹 규명, 사무총장 해임촉구안 제출, 정세균 의장 검찰 고발 등 강도 높은 원내투쟁을 진행할 방침이 다. 2005. 12. 13 문화일보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8-05-09 13:35:31 핫이슈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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