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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장 경영능력평가제' 실시 발표
작성자 : 최고관리자 등록일시 : 2009-12-16 1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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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늘 (12. 16) 모든 공ㆍ사립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경영 능력 평가에 따라 중임 배제 및 승진 누락, 인센티브 제공 등을 주는 교장경영능력 평가제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평가 영역은 학교경영성과(50점)와 학력증진성과(20점), 교사ㆍ학부모 만족도(20점), 학교장 활동 성과(10점), 청렴도 및 자질(감점) 등 5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평가 주체는 초ㆍ중학교 교장은 지역교육청, 고교 교장은 시교육청 주관하에 외부인사가 포함된 교육청별 평가단이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평가 구분은 최상위와 최하위 성적을 각각 3% 내지 5%로 하고, 그 사이 A, B, C 3개의 등급을 둬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 이 제도의 도입 이유를 "교장의 자율권 확대에 따른 책무 강화 차원"이라고 해명하였으나, 현재 초중고 교장의 임기는 4년 1회 중임으로 제한되어 있고, 현직 교장이 평교사로 자리를 옮긴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낮은 평가에 따른 중임 배제는 사실상 `강등`의 중징계로 해석됩니다.


특히 사립학교의 경우 인사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은 이와 관련하여 12. 17(목) 15시 한국교총에서 공청회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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